🇰🇷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이란? 100만명 규모 바이오 빅데이터의 모든 것

「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(이하 ‘본 사업‘)」 은 대한민국 국민의 ‘통합 바이오 빅데이터’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 주도의 연구개발 사업입니다. 본 사업에서는 참여자로부터 혈액, 소변, 조직 등의 검체와 임상정보, 의무기록,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, 개인생성건강정보, 유전체 및 그 외 오믹스 데이터 등의 개인정보를 수집하여 인체유래물은행(데이터뱅크, 바이오뱅크)에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합니다. 이렇게 구축된 인프라는 향후 질병의 예방, 진단 및 치료법 개발, 정밀의료 실현, 국민보건 향상, 바이오산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연구에 활용될 것입니다.

 

 

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단 바로가기

목차

•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개요
• 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
• 사업 주요 내용 및 추진 방식
• 사업 단계별 진행 계획
• 주요 수행 기관 및 컨소시엄 구성
• 기대 효과 및 활용 전망
• 데이터 활용 방법(연구자 및 기업 대상)
• 결론: 바이오헬스 미래의 핵심 인프라

 

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개요

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우리나라 국민 100만 명의 유전체·임상·건강 정보를 통합한 정밀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대규모 R&D 프로젝트입니다. 이 사업은 정밀의료 구현, 신약 개발, 의료기기 혁신 등 다양한 의료 혁신을 가능케 할 핵심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

• 총괄 기관: 보건복지부, 과학기술정보통신부, 산업통상자원부, 질병관리청
• 사업 기간: 2024년~2032년
• 참여 인원 목표: 총 100만 명
• 주요 데이터: 유전체(WGS), 전사체, 단백체, 임상 정보, 건강보험·건강검진 정보 등

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

최근 정밀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의 핵심은 개인 맞춤형 치료와 예방입니다. 이를 위해서는 고품질의 바이오 데이터가 필수입니다.
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갖고 추진되고 있습니다:

1. 정밀의료 실현: 개인의 유전체와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질병을 사전에 예측하고, 맞춤형 치료 제공
2. 신약 개발 촉진: 연구자 및 제약사의 연구 기반 제공으로 신약 개발 시간 및 비용 절감
3. 공공 의료 혁신: 의료 불균형 해소 및 보건 정책 수립에 기여
4. 글로벌 연구 경쟁력 확보: 유전체 빅데이터 국제 공유 및 협력 확대

사업 주요 내용 및 추진 방식

데이터 수집 범위

항목내용

 

모집 대상	일반 국민, 특정 질환 보유자 등 총 100만 명
수집 데이터	유전체, 전사체, 단백체 등 오믹스 데이터 + 임상정보 + 건강기록
분석 방식	차세대염기서열분석(NGS),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
사용 목적	정밀의료 연구, 공공 데이터 제공, 기업 R&D 활용 등

 

사업 단계별 진행 계획

구분기간주요 내용

1단계	2024~2028년	약 77만 명 데이터 구축, 플랫폼 기반 마련
2단계	2029~2032년	누적 100만 명 확보, 고도화된 데이터 통합 분석

 

주요 수행 기관 및 컨소시엄 구성

현재 사업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,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운영되며, 다양한 기업 및 병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.

• 마크로젠 컨소시엄 주관 (참여: 디엔에이링크, 테라젠바이오, 씨지인바이츠, 일루미나 등)
• 참여 병원 사례:
  • 해운대백병원: 일반인 1만 명 이상 데이터 수집
  • 울산대병원: 임상 정보 및 검체 수집 담당

이들 기관은 2026년까지 14만 건 이상의 유전체 데이터 분석을 완료할 계획이며, 정밀의료 기반 기술 고도화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.

기대 효과 및 활용 전망

분야기대 효과

의료	정밀 진단 및 개인 맞춤 치료 기술 개발
제약	신약 후보 물질 발굴 및 개발 시간 단축
공공보건	정책 수립, 질병 예측, 국가 방역 체계 강화
산업	바이오 스타트업 육성, 글로벌 협력 기회 확대

데이터 활용 방법 (연구자 및 기업 대상)

해당 사업의 데이터는 단계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며, 연구자나 기업은 공공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신청 및 접근할 수 있습니다. 데이터 접근은 API 기반이며,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준수해야 합니다.

💡 팁: 데이터 활용을 원한다면?
국가 지정 플랫폼에 사전 등록하고, IRB(기관생명윤리위원회) 승인 절차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.

결론: 바이오헬스 미래의 핵심 인프라

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바이오헬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입니다.
100만 명의 데이터가 모이면 의료 패러다임이 질병 치료 중심에서 예방 및 예측 중심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, 신약 개발의 효율성도 극적으로 향상될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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